홍우주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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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취지 및 연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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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하는 단체

예술로 세상을 움직이는 서울프린지네트워크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을 주최하는 서울프린지네트워크는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예술가들의 실험적인 창작활동을 함께합니다. 프린지는 문화예술 전반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합니다. 문화행사 기획, 예술교육 및 문화예술 매개공간 운영, 축제 기획 및 운영을 진행하는 문화예술분야 사회적 기업으로, 예술과 사회를 연결할 수 있는 지점을 고민합니다. 또한 독립예술웹진 ‘인디언밥’과 연계하여, 작품 연구 및 비평을 진행하며 예술 환경의 담론을 형성하며, 축제의 다음을 바라보며 예술가들과 관객들이 관계망을 형성합니다. 예술생태계 내 안전한 창작환경을 만들기 위한 실천활동도 이어가며 더 나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발판이 되고자 합니다.

시각예술가의 동등한 파트너

바인드는 문화예술기획자 황바롬이 시각예술 작가들과 협업할 수 있는 창구로 운영하고 있는 아트랩(art-lab)입니다. 텍스트를 기반으로 다양한 예술활동 영역 - 아트딜링, 예술교육, 지역교류, 생활예술, 공공예술- 을 오가며 전시, 워크숍, 강연, 아트마켓, 출판 등의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좋아하진 않겠지만 누군가는 반드시 사랑에 빠질 독립음악 프로덕션

오소리웍스는 서울의 독립음악 프로덕션입니다. 2019년 6월, 단편선이 천용성의 [김일성이 죽던 해]를 제작, 발표한 것을 계기로 그해 10월, 오소리웍스라는 이름을 처음 짓고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천용성, 전유동, 소음발광, 선과영, 후하, 보일과 지속적인 교류 속에 음악을 발표하고 있으며 발표한 음반 중 천용성의 [김일성이 죽던 해], [수몰], 소음발광의 [기쁨, 꽃] 등이 한국대중음악상의 여러 부문에서 수상했습니다. "모두가 좋아하진 않겠지만 누군가는 반드시 사랑에 빠질"이라는 슬로건 아래 작가주의적 인디록, 인디팝, 인디포크를 주로 발표하고 있습니다.

카페부터 아트마켓까지, 다양한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

공상온도는 카페를 기반으로 한 대안공간이며, 펍, 갤러리, 공연장, 아트마켓의 성격을 가진 복합문화공간입니다. 지하의 넓은 공간으로 존재하는 이곳은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커피 한잔의 여유와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공상온도는 보통의 화이트큐브 갤러리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실험적이고 다양한 디스플레이와 전시방법을 환영합니다. 다양한 공연과 활동, 창작자 모임을 지지합니다. 신진아트스트들이 대중과 소통하는 것에 대한 벽을 낮추기 위해 계획된 공상온도는 작가들이 좀 더 자유롭게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우리시대 대표 공동체 라디오

기존 방송이 담아내지 못하는 시민의 목소리,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합니다. 지역 문화가 발전하고 공동체가 튼튼한 세상을 만들어갑니다. 시민의 손으로 만들고, 시민의 목소리를 담습니다.

예술치유와 예술교육 플랫폼 MOvement MEdley COrproration

(주)모미코는 소셜커뮤니티를 접목한 문화예술 놀이프로젝트를 통해 예술치유(교육)의 가치를 재정립하고 사회적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입니다. 다양한 문화예술분야에 소셜커뮤니티를 접목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일반 대중에게 예술치유 및 예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환경)을 구축합니다. 나아가 취약계층의 문화적 결핍, 단절, 정서 발달 저해 등의 사회적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고자 합니다. 예술적움직임, 사회적움직임, 지역을 위한 움직임이 메들리 처럼 조화를 이루는 문화예술을 기획합니다.

삶을 향유하고, 사회와 문화의 면역력을 기르기 위해 운동하는 시민단체

문화연대는 1999년에 창립하여 문화사회 실현을 위해 활동하는 문화운동단체입니다. 검열과 배제가 없는 표현의 자유가 보장되는 사회를 위해 싸우고, 문화공공성의 관점에서 문화정책과 문화행정을 감시하고 대안을 제시합니다. 시민의 문화권리와 문화산업의 종 다양성을 보호하기 위한 직접행동과 캠페인을 벌이고, 폭력과 불평등의 현장에서 사회적 약자와 연대합니다. 개인의 자율적인 삶이 더 많아지는 사회, 공동체의 다양한 의사와 행동이 차별받지 않는 사회, 문화의 창의적 역량이 사회 진보에 기여하는 사회, 인간과 자연 사이에 더 이상 착취와 파괴가 일어나지 않는 사회를 그려나갑니다.

일상과 예술, 생활과 창작의 만남

일상예술창작센터는 문화생산과 소비의 낡은 틀에서 벗어나 시민과 창작자가 주체가 되는 문화 공동체를 일구기 위해 활동을 전개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입니다. 2002년 6월, “홍대앞 예술시장 프리마켓”(이하 프리마켓)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프리마켓 사무국으로 프리마켓을 열다가 2003년 5월 일상예술창작센터로 거듭나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2010년 5월,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을 인증받았습니다. 소규모 창작자들의 활동 기반을 만들고, 그들의 지속가능한 작업과 생활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생활 속에서 창작활동을 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그러한 계기를 제공하고 응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교류와 교육, 음반제작과 스테이까지

튜나레이블은 2013년 첫 기획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50여개의 콘서트와 축제를 기획해왔습니다. 서울의 홍대와 경남 통영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교류를 통한 지역씬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역 교류공연, 대중음악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 음반제작, 아티스트와 관계자를 위한 스테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함께 만드는 모두의 놀이터, 함께 공유하는 시민의 자산

우리는 누구나 공간이 필요합니다. 친구와 동료, 이웃들과 일상을 나누고 놀고 먹고 일하며 함께 더 나은 삶을 실현할 사회적 공간이 필요합니다. 해빗투게더협동조합은 그러한 소중한 공간을 다수 시민의 공동자산으로 소유하고, 함께 공유공간(commons)으로 운영하는 사회적 부동산을 만듭니다.

음악과 나 사이 거리 좁히기

음료를 마시며 내부에 있는 기타를 누구든 연주할 수 있는 음악카페 겸 공연장입니다. 음악을 너무도 사랑하는 남자 셋이서 시작한 언플러그드는 2008년 홍대앞에 둥지를 지었습니다. 인디뮤지션들의 공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마이크, 라이브 실황 녹음 촬영, 팟캐스트 방송 제작, 기타와 우쿨렐레 레슨 등 음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열리는 공간입니다. 언플러그드는 인디뮤지션과 음악을 가장 가깝게, 가장 꾸밈없이 만나는 공연장을 목표로 소박하고 진솔한 톤의 공연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낮에는 뮤지션들이 저마다 기타를 들고 와 커피를 마시며 악기 연습을 하고 저녁에는 공연을 합니다. 공연장과 카페 공간이 지하 1층과 지상 1층으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음악을 사랑하는 분들의 발걸음을 언제나 환영합니다.

홍대 앞 유일의 동네 잡지

2009년에 창간된 스트리트H는 홍대 앞의 다양한 변화와 생생한 문화 예술 활동을 담는 홍대 앞 동네 문화 잡지입니다. 빠른 변화에 휩쓸려 소리없이 사라져가는 홍대 앞의 정보를 글, 사진, 지도로 기록해 왔습니다. 스트리트H는 지역 밀착형 미디어로써 홍대앞Hongdae-ap만을 취재 대상으로 한정합니다. 홍대 앞을 홍대앞스럽게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주목하며 홍대 앞 예술가들의 근황 뿐만 아니라 이곳의 오래된 주민들과 소규모 자영업자들의 소식도 담아냅니다. 스트리트H가 만드는 홍대 앞 지도Map는 단지 위치 정보를 넘어 존재 정보로서의 가치를 지닙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독자적인 색깔을 지닌 ‘독립예술문화지구’ 홍대앞의 특성(인디 문화의 발생지, 가장 역사가 오랜 예술가 지구, 빠른 트렌드를 선도하는 다이닝 지구)을 비중 있게 다루는 잡지입니다.

자유분방한 에너지 속에서

문화지형연구소 씨티알은 다양한 프로젝트를 자유롭게 생산하고 분배하는 공동체입니다. 씨티알은 다음과 같은 프로젝트들을 하고있습니다. 형태와 공간뿐 아니라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인 폼 연구를 통해 휴먼스케일에서부터 도시스케일까지의 다양한 구조물을 제안하는 씨티알폼 건축스튜디오 / 경쟁, 경제논리에서 반발짝 물러나 독립정신이 투철한 음악을 추구하는 씨티알싸운드 / 그 외에 원피스매거진, 놀이터프로젝트, 어슬렁프로젝트등이 진행되었습니다. 씨티알의 프로젝트들은 씨티알프린트에서 정리되어 출판됩니다. 상수동에 위치한 복합문화예술공간 제비다방도 씨티알에서 운영하는 곳입니다.
어른들의 문화 놀이터
2012년 상수동에 문을 연 제비다방은 문화지형연구소 씨티알에서 운영하던 레몬쌀롱을 옮겨 새롭게 문을 연 곳입니다. 2005년부터 운영해오던 레몬쌀롱을 바탕으로 좀 더 개방적이고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젝트의 진행을 위해 인근 상수동으로 그 자리를 확장했습니다. 낮에는 값싸고 질 좋은 커피와 함께 아늑하게 쉬거나 작업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저녁에는 취한제비라는 이름으로 술잔을 기울이며 누구나 함께 문화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안식처로 탈바꿈합니다. 제비다방의 인테리어는 씨티알폼 건축스튜디오에서 직접 디자인한 것으로 기존의 정형화된 술집이나 까페와 달리 공연과 전시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새로운 놀이 공간이자 문화 공간입니다. 제비다방의 이름은 시인이자 소설가이며 건축가이기도 한 작가 이상이 당대의 예술가들과 술잔을 기울이고 커피를 마시며 교류하던 그 ‘제비다방’에서 빌려왔습니다. 매주 주말마다 관객의 자발적 모금으로 이루어지는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준비되어있습니다.

종이와 손으로 하는 작업의 기쁨

2016년 문을 연 팩토리는 상수역 인근에 위치한 종이 공장입니다. 천오백여 종의 종이와 레터프레스, 실크스크린 프린팅, 리소그래프 등의 작업과 수제본 등의 실험이 가능한 새로운 타입의 공장입니다. 평면 모니터와 마우스를 벗어나 기계와 종이와 손으로 하는 작업은 뜻밖에 다른 사고와 발상을 가능케 합니다. 때로는 도구와 방법이 사고를 변화시킬 수 있음을 체험하게 합니다. 디지털과 전자에서 벗어나 종이와 도구 그리고 손으로 실험하고 작업하는 공장입니다. 매달 열리는 리소그래피, 레터프레스, 실크스크린, 종이 워크숍에 참여하세요.

뮤지션의 활동과 성장을 함께 하는 클럽

1990년대 중반부터 다양한 음악으로 무대를 가득 채운 라이브클럽 빵은 홍대앞에 몇 군데 남지 않은 가장 오래 된 공연장입니다. 서교동 와우산로29길에서 매주 수, 목, 금, 토, 일요일마다 공연이 열리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카페 빵/언더그라운드락카페 등으로 불리며 다양한 젊은 문화예술인들이 모이는 아지트였습니다. 복합문화공간의 개념이 부재한 상황에서 연극, 전시, 퍼포먼스, 영화상영, 음악공연, 파티 등 장르나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새로운 실험들이 이뤄졌습니다. 1998년부터 라이브클럽으로써 정체성이 더욱 강화되었고 1999년에 발매한 빵 컴필레이션 음반을 시작으로 빵에서 공연한 뮤지션들의 컴필레이션 음반이 매년 제작되고 있습니다. 모던록이라고 칭해지던 포스트록 계열의 음악, 홍대 신촌 인디씬에서 그다지 드러나지 않던 포크, 일반적인 밴드 편성이 아닌 다른 편성 등을 빵의 음악 스타일로 설정하고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