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하는 단체

음악과 나 사이 거리 좁히기

음료를 마시며 내부에 있는 기타를 누구든 연주할 수 있는 음악카페 겸 공연장입니다. 음악을 너무도 사랑하는 남자 셋이서 시작한 언플러그드는 2008년 홍대앞에 둥지를 지었습니다. 인디뮤지션들의 공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마이크, 라이브 실황 녹음 촬영, 팟캐스트 방송 제작, 기타와 우쿨렐레 레슨 등 음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열리는 공간입니다. 언플러그드는 인디뮤지션과 음악을 가장 가깝게, 가장 꾸밈없이 만나는 공연장을 목표로 소박하고 진솔한 톤의 공연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낮에는 뮤지션들이 저마다 기타를 들고 와 커피를 마시며 악기 연습을 하고 저녁에는 공연을 합니다. 공연장과 카페 공간이 지하 1층과 지상 1층으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음악을 사랑하는 분들의 발걸음을 언제나 환영합니다.

홍대 앞 유일의 동네 잡지

2009년에 창간된 스트리트H는 홍대 앞의 다양한 변화와 생생한 문화 예술 활동을 담는 홍대 앞 동네 문화 잡지입니다. 빠른 변화에 휩쓸려 소리없이 사라져가는 홍대 앞의 정보를 글, 사진, 지도로 기록해 왔습니다. 스트리트H는 지역 밀착형 미디어로써 홍대앞Hongdae-ap만을 취재 대상으로 한정합니다. 홍대 앞을 홍대앞스럽게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주목하며 홍대 앞 예술가들의 근황 뿐만 아니라 이곳의 오래된 주민들과 소규모 자영업자들의 소식도 담아냅니다. 스트리트H가 만드는 홍대 앞 지도Map는 단지 위치 정보를 넘어 존재 정보로서의 가치를 지닙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독자적인 색깔을 지닌 ‘독립예술문화지구’ 홍대앞의 특성(인디 문화의 발생지, 가장 역사가 오랜 예술가 지구, 빠른 트렌드를 선도하는 다이닝 지구)을 비중 있게 다루는 잡지입니다.

자유분방한 에너지 속에서

문화지형연구소 씨티알은 다양한 프로젝트를 자유롭게 생산하고 분배하는 공동체입니다. 씨티알은 다음과 같은 프로젝트들을 하고있습니다. 형태와 공간뿐 아니라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인 폼 연구를 통해 휴먼스케일에서부터 도시스케일까지의 다양한 구조물을 제안하는 씨티알폼 건축스튜디오 / 경쟁, 경제논리에서 반발짝 물러나 독립정신이 투철한 음악을 추구하는 씨티알싸운드 / 그 외에 원피스매거진, 놀이터프로젝트, 어슬렁프로젝트등이 진행되었습니다. 씨티알의 프로젝트들은 씨티알프린트에서 정리되어 출판됩니다. 상수동에 위치한 복합문화예술공간 제비다방도 씨티알에서 운영하는 곳입니다.

종이와 손으로 하는 작업의 기쁨

2016년 문을 연 팩토리는 상수역 인근에 위치한 종이 공장입니다. 천오백여 종의 종이와 레터프레스, 실크스크린 프린팅, 리소그래프 등의 작업과 수제본 등의 실험이 가능한 새로운 타입의 공장입니다. 평면 모니터와 마우스를 벗어나 기계와 종이와 손으로 하는 작업은 뜻밖에 다른 사고와 발상을 가능케 합니다. 때로는 도구와 방법이 사고를 변화시킬 수 있음을 체험하게 합니다. 디지털과 전자에서 벗어나 종이와 도구 그리고 손으로 실험하고 작업하는 공장입니다. 매달 열리는 리소그래피, 레터프레스, 실크스크린, 종이 워크숍에 참여하세요.

어른들의 문화 놀이터

2012년 상수동에 문을 연 제비다방은 문화지형연구소 씨티알에서 운영하던 레몬쌀롱을 옮겨 새롭게 문을 연 곳입니다. 2005년부터 운영해오던 레몬쌀롱을 바탕으로 좀 더 개방적이고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젝트의 진행을 위해 인근 상수동으로 그 자리를 확장했습니다. 낮에는 값싸고 질 좋은 커피와 함께 아늑하게 쉬거나 작업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저녁에는 취한제비라는 이름으로 술잔을 기울이며 누구나 함께 문화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안식처로 탈바꿈합니다. 제비다방의 인테리어는 씨티알폼 건축스튜디오에서 직접 디자인한 것으로 기존의 정형화된 술집이나 까페와 달리 공연과 전시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새로운 놀이 공간이자 문화 공간입니다. 제비다방의 이름은 시인이자 소설가이며 건축가이기도 한 작가 이상이 당대의 예술가들과 술잔을 기울이고 커피를 마시며 교류하던 그 ‘제비다방’에서 빌려왔습니다. 매주 주말마다 관객의 자발적 모금으로 이루어지는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준비되어있습니다.

골목 깊숙한 곳에 나만 아는 아지트

다방과 갤러리가 한 공간에 있는 '그문화'. 지금은 주로 그문화다방으로 불리우고 있는 이 곳은 본래 서교동에서 전시를 주로 하는 대안 공간으로 운영되었습니다. 급격히 오른 임대로료 인해 지금의 당인동으로 이전하며 커피와 음료를 맛볼 수 있게 됐습니다. 그문화만의 레시피로 만든 뱅쇼는 꼭 드셔보아야 하는 메뉴입니다. 이제는 학술적인 공간에서 적극적인 소통의 공간으로 변모한 그문화다방. 아늑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전시, 공연, 축제가 있는 그문화다방에 방문해보세요.

음악이 멈추지 않는 공간

1995년부터 오랜기간 자리를 지킨 롤링홀은 지속적인 기획공연과 국내외 인디뮤지션부터 정상급 뮤지션의 공연, 영화 및 방송촬영 등의 대관을 통해 대중과 호흡하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해왔습니다. 상수역과 합정역 사이에 있는 롤링홀은 좌석 200석, 스탠딩 500석 규모의 공연장입니다. 관객과 예술인이 가까이서 호흡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써 사운드, 조명, 무대 등의 지원을 하고 있으며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뮤지션의 활동과 성장을 함께 하는 클럽

1990년대 중반부터 다양한 음악으로 무대를 가득 채운 라이브클럽 빵은 홍대앞에 몇 군데 남지 않은 가장 오래 된 공연장입니다. 서교동 와우산로29길에서 매주 수, 목, 금, 토, 일요일마다 공연이 열리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카페 빵/언더그라운드락카페 등으로 불리며 다양한 젊은 문화예술인들이 모이는 아지트였습니다. 복합문화공간의 개념이 부재한 상황에서 연극, 전시, 퍼포먼스, 영화상영, 음악공연, 파티 등 장르나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새로운 실험들이 이뤄졌습니다. 1998년부터 라이브클럽으로써 정체성이 더욱 강화되었고 1999년에 발매한 빵 컴필레이션 음반을 시작으로 빵에서 공연한 뮤지션들의 컴필레이션 음반이 매년 제작되고 있습니다. 모던록이라고 칭해지던 포스트록 계열의 음악, 홍대 신촌 인디씬에서 그다지 드러나지 않던 포크, 일반적인 밴드 편성이 아닌 다른 편성 등을 빵의 음악 스타일로 설정하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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